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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라는 인사에 대해서



‘크리스마스’는 라틴어 ‘그리스도(Christus)’와 ‘모임(massa)’의 합성어로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비록 예수님의 정확한 탄생일은 알 수 없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의 탄생일을 12월 25일로 정하여 약 1,800년 이상 기념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Merry Christmas!’란 인사는 왜 하는 걸까요? 바로 당신이 참석하는 ‘Christmas’에 즉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이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기를 바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Christmas’에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이런 인사를 하는 것일까요?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는 오직 성탄절 예배를 드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국한된 인사법이라니 놀랍지 않습니까?


옛말에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면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면(面)의 행정을 대표하는 ‘면장(面長)’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논어에서 공자선생이 한 말인 ‘면면장(免面牆)’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앞의 면(免)자를 생략하고 줄여 쓰게 되었기에 ‘면장(面牆)’이라 한 것입니다. 즉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에서 ‘면장(面牆)’은 면장(面長)과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입니다. 이 말의 뜻은 ‘어떤 일을 하려면 그와 관련된 지식이 적당히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도 바로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전통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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